한국경영인증원, ‘중기 근로자 주도 훈련’ 고용부 공식 훈련기관

경제·산업 입력 2025-07-04 09:00:13 수정 2025-07-04 09:00:13 김민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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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 직무 교육, 중소기업 기회 열려
총 105개 과정으로 맞춤형 역량 강화 나서

[사진=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한국경영인증원(KMR)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인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의 공식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주도 훈련’은 근로자가 스스로 직무에 필요한 교육을 선택하고, 훈련 비용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혁신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는 중소기업과 재직 근로자 모두의 교육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재 양성을 촉진해 통해 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참여는 상시근로자 15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교육 수료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교육비의 최대 5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훈련기관 선정에 따라, KMR은 5월부터 총 105개 과정, 210여 회차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 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경영인증원 교육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MR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기존 사업주 훈련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분야의 직무 교육을 재직자 스스로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쟁력 제고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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