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추경 증액' 했지만...지역경제 살리기엔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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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07 14:48:34
수정 2025-07-07 14:48:34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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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시의회에 보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존 본예산보다 1억 650만 원이 증액된 총 43억 원 규모.
주로 상권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준배 시의원은 현재 성남 지역 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화폐 발행 효과 분석과 실질적인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단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 방안이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재단의 역할 강화와 예산·조직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용미 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화폐 특별 발행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으며,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해 3개년 실행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지역 상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점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의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단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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