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영남
입력 2025-07-11 18:09:55
수정 2025-07-11 18:09:55
김정옥 기자
0개
총 320명 모집…노인층 사회 참여 기회 확대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경남 양산시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실업자, 일용근로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생계안정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상반기 대비 14명이 증가한 총 320명 규모로 139개 사업장에서 실시된다. 청년(56명), 일반노무(198명), 직업상담사(10명), 고령자(56명) 등 4개 분야로 구분되고, 근무 분야는 환경정비, 국토공원화, 공공업무 지원 등이다
특히 시민 수요를 반영해 '가로수 청소 및 낙엽 수거' 등 신규사업이 추가됐고, 고령자 부분에 56명이 배치되면서 노인층의 사회 참여 기회도 확대됐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다문화가정지원, 대운산 친환경 생태조성, 정원형 공원조성 및 회야강 내 하천환경개선 지원 등 4개 사업장에 총 22명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7월 3일 기준 양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사업 시작일인 8월 25일 기준 18세 이상 69세 이하의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중요한 안전망"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본인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근무 기간은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4개월 간이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도시개발공사, 폭염 취약계층 안전 위한 사회공헌 실천
- 대구교통공사-하나은행, 지역 아동·청소년 위해 공동 기부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지역민 삼계탕 나눔 행사 실시
-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 부산교육청, 전 직원 대상 청렴 연수 실시
-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대구사랑의열매, 연합모금사업 확대 위한 협약 체결
- 대구교통공사, 공공데이터 이용 홍보 캠페인 실시
- 대구 수성구, 취약계층에 냉방비 지원
- [대구 수성구 소식] ‘음식점 주방관리 컨설팅’ 사업 참여업소 모집
- 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경북혈액원, 헌혈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천시, 도시경관 기록 시스템 고도화 완료
- 2“소각장 결사반대” 고양 내곡동 주민 반발 확산
- 3인천관광공사, 지역 관광 SNS 크리에이터 교육 운영
- 4인천 강화군, 중대재해 예방 총력
- 5인천교통공사, AI 에스컬레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 협약
- 6원주시, 아카데미극장 철거 방해 혐의자들에 대한 처벌불원서 제출 결정…"화합·상생·발전"
- 7강원랜드, 불법도박 감시 강화...‘모니터링단 대폭 확대’
- 8최혁진 의원, 원강수 시장과 아카데미극장 갈등 국면 봉합
- 9종근당홀딩스, ‘2025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전개
- 10GS25 ‘얼박사’ 100만 캔 돌파…에너지음료 1위 달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