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월락정수장, 정밀여과장치 설치…'안전한 수돗물' 인증 추진

전국 입력 2025-07-14 12:30:40 수정 2025-07-14 12:30:40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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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5억 6600만 원 투입, 올해 10월 말 준공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 항공사진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 인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유충 유입 방지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려는 조처를 다 한 정수장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남원시에서는 올해 정수지 유입·유출 관로에 정밀여과장치를 설치해 소형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총사업비 5억 6600만 원을 투입해 월락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추진 중으로 올해 10월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월락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과 함께 정수장에 대한 위생 및 운영체계 점검을 통해 위생안전 인증 획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는 시민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다"며 "지속적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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