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부모-자녀 관계 증진 프로그램 '관계T칭'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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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4 12:51:22
수정 2025-07-14 12:51:2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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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일 남원시이음센터, 부모·아동 40명 참여…관계 증진 도와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2일과 13일 남원시이음센터에서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관계T칭'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와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을 보호하고, 안전한 성장 발달을 돕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22년부터 아동학대 부모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계T칭'프로그램은 2025년에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남원시에 거주하는 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TCI 검사를 활용해 서로의 기질 및 성격을 이해하고, 관계 증진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3단계로 이뤄져 있으며, 주요 내용은 1단계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특강 및 TCI 검사, 2단계 그룹별 맞춤형 양육코칭, 3단계 배움을 실천하는 그림책 가족놀이다.
관계T칭은 참여한 부모와 아동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부모와 더 가까워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반응이었고, 부모는 자녀를 이해할 수 있었고, 어떻게 관계를 형성해야하는지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호평이 이어졌다.
관계T칭은 '부모-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TCI 검사 및 양육코칭 프로그램'의 약자로 프로그램의 명칭대로 부모와 자녀 관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김완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시 부모님들이 아동을 양육하는데 가지는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6년 6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북 남원시,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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