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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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4 19:27:52
수정 2025-07-14 19:27:52
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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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김포 장기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총 49km를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이 본격화된다.
해당 노선은 김포, 인천 검단·계양, 부천 대장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에서부터는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유하며 여의도, 용산, 서울역, 청량리 등 서울 주요 도심지역까지 이어진다. 신설 구간은 21km, 기존 GTX-B 공용 구간은 28km로 구성되며, 총 사업비는 약 2조6,710억 원으로 책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민선8기 핵심 교통 인프라 정책으로 삼고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후속 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향후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착공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 서부지역이 교통 소외 지역에서 벗어나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행정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wjdwngus9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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