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제9회 번암물빛축제 25일부터 이틀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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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18 15:13:38
수정 2025-07-18 15:13:38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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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강 천변공원서 '물과 빛' 테마, 다채로운 행사 마련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 번암물빛축제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번암면 시동강천변공원 일원에서 '물과 빛'을 주제로 '제9회 번암물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기존 개최지였던 물빛공원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로 인해 사용이 어려워짐에 따라, 시동강 천변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다.
25일에는 주민 참여형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영화 상영회' 등이 열리고, 26일에는 '체험·게임 프로그램',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에 이어 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번암면 이장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축제 준비에 동참하고 있으며, 방문객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순배 축제위원장은 "올해는 위원장과 사무국장이 새롭게 구성된 후 처음 여는 축제인 만큼 더욱 신경 써 준비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번암면의 화합과 지역 홍보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은 번암면장도 "축제를 위해 힘써주신 위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기관·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번암물빛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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