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AI 반도체 시대를 열다"...33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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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24 14:18:35
수정 2025-07-24 14:18:3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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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 도약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성남시가 AI 반도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팹리스 첨단장비 공동이용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와 도비 등 총 33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팹리스(Fabless) 기업들이 고가의 반도체 설계·검증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 AI 반도체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반도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시는 국내 팹리스 산업의 중심지로,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250여 개에 이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이 밀집해 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시는 이들 기업이 직면한 장비 수급의 어려움과 개발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술력 강화를 위한 공동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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