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코팩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시스템 개발할 것"
경제·산업
입력 2025-07-24 14:06:34
수정 2025-07-24 14:06:34
이금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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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자회사인 종합 포장재 기업 동아에코팩이 자연에 대한 고마움과 존중의 마음을 바탕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동아에코팩 글라스 공장은 에너지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설비 전환에 나섰다. 기존 C-중유 기반 연료를 LNG(액화천연가스)로 바꾸어 온실가스 배출을 줄였으며, 최신형 옥시(Oxy) 용해로를 도입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연료 효율 개선 효과를 높였다.
또한 칼라팩(Color Pack) 공장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 전력 자립도를 높이며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행 기반을 마련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지속 가능한 제조 기반을 갖추는 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환경은 지켜야 하는 자산임을 인식하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과 시스템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제품 경량화, 무라벨 제품 출시 등 플라스틱 원료의 사용량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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