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네이버클라우드와 AI 기반 전력 솔루션 업무협약
경제·산업
입력 2025-07-28 09:07:49
수정 2025-07-28 09:07:49
오동건 기자
0개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LS일렉트릭은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통해 전력 시스템과 데이터센터 사업의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앞당기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LS일렉트릭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AI 및 클라우드 기반 전력, 데이터센터 솔루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력 및 데이터센터 특화 AI솔루션 실증 및 개발 협력, 제조기업 대상 클라우드 기반 제조실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솔루션 협력, 제조업 특화 클라우드 전환 및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한 LS일렉트릭이 보유한 MES, FEMS 등 스마트팩토리 핵심 솔루션에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LS일렉트릭은 네이버클라우드의 AI와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인프라 역량을 바탕으로 전력, 스마트공장, 데이터센터 솔루션 전반에 걸친 기술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전력 및 자동화 분야에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LS일렉트릭의 전력설비 및 스마트공장 노하우에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를 통해 산업 전반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AI 전력, AI 공장, AI 데이터센터로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h19982001@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HD현대, 석화재편 첫 발 뗄까…이사회 ‘촉각’
- SK온, 공모채 1000억 도전…“본업 회복은 과제”
- 더본코리아, 구조개편 바쁜데…‘백종원 리스크’ 여전
- 소액주주 반란에 시끄러운 셀트리온…서정진 입 열었다
- 영풍 석포제련소 ‘낙동강 카드뮴 유출’ 공방…20일 과징금 취소청구 항소심 결심
- 네이버 ‘바이브’, 철수설 솔솔
- 삼성, 특허소송 ‘희비’…디스플레이 ‘완승’·전자 ‘진행’
- 韓-UAE 원전 협력 확대…삼성물산·현대건설 ‘주목’
- SK스토아 인수 나선 라포랩스…기대·우려 '교차'
- 베스트텍, 새마을금고 ‘AWS 클라우드 대응 네트워크 장비 구매’ 사업 계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교육지원청,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당부
- 2한국수력원자력,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표창 수상
- 3포항시, 이차전지 염처리수 관리 강화와 국제 환경규제 대응 위한 전문가 TF 본격 가동
- 4포항시, 오는 25일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위한 국회 포럼 개최
- 5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 2026학년도 ‘예비신입생 오픈 캠퍼스’ 성료
- 6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 개막 …포항시, 미래 철강산업 변화 대응 논의
- 7영천교육지원청 "장난으로라도 어린이 유인 행위는 범죄입니다"
- 8경주시 화랑마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2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
- 9경주시, '2025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 성황리 종료
- 10김천교육지원청, '2025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