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전북지역 아동 복지시설 대상 '찾아가는 국악동행'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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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7-31 12:46:31
수정 2025-07-31 12:46:31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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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 달간, 문화소외 계층 아동 위한 국악 교육·체험
상반기 이어 하반기 사업 본격 추진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은 문화적 접근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 '찾아가는 국악동행'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8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전북지역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하는 국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서적 안정과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과 무용단원이 직접 복지시설을 찾아가 전래동요·민요, 강강술래, 소고춤 등 전통예술 수업을 진행하며, 아동들이 이를 직접 익히고 표현하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사업은 전북지역 5개 복지시설에서 총 20회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2월 중 완주군 '도도한놀이터', 김제시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남원시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반기에는 전주시 '반월다함께돌봄센터'와 군산시 '신광모자원'에서 8월 중 후속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기관에서 4회씩, 총 8회의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수업은 해당 시설 내 교육 공간에서 진행된다.
국립민속국악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국악동행은 국악원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사각지대 아동들이 예술을 통해 정서적 치유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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