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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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01 16:12:16
수정 2025-08-01 16:12:16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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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0억 원 확보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공모 사업'이란 1/1000 수치지형도 갱신 및 제작과 아울러 고정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을 지자체에서 수립하여 제안하는 경쟁형 공모사업이다.
남원시는 2024년부터 2년 연속으로 1/1000 수치지형도 제작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고정밀 공간정보 구축 역량을 내실 있게 다져왔다.
특히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에 착안해 이번 챌린지 공모를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일원의 산림재해 문제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전략적인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원시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획력, 실행가능성, 사업계획 적정성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국비는 2026년에 사업이 추진되며 총 20억 원을 투입해 수치지형도 제작과 산림재해 통합관리를 위한 고정밀 데이터 구축으로 스마트 산림재해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고정밀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실효성 있는 산림재해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도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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