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팅,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자문기관으로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8-04 09:00:03
수정 2025-08-04 09:00:03
오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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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딥서치 인수합병 플랫폼 리스팅(Listing)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M&A 공식 자문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리스팅은 벤처 및 스타트업 M&A 시장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리스팅의 KVCA 공식 자문기관 선정은 시장의 고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전망이다. KVCA는 공식 M&A 거래정보망에 참여할 자문기관을 선정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M&A 성사 경험, 플랫폼이 보유한 매칭 가능 기업 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KVCA 공식 자문기관 선정을 통해 리스팅 고객사들은 실질적인 비용 절감 혜택까지 누릴 수 있게 되었다. 리스팅을 통해 M&A를 추진하는 기업은 KVCA에서 운영하는 ‘M&A 기업가치평가 비용 지원 사업’에 신청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M&A 정보망에 등록된 평균 매출액 400억 원 이하의 중소기업이다. 일반 중소기업은 기업가치평가 수수료의 40%를, 벤처기업의 경우 수수료의 60%까지 지원받는다. 리스팅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원 사업의 요구 조건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기업가치평가 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스팅의 KVCA 자문기관 선정은 단순히 개별 기업의 M&A를 넘어, 국내 벤처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활발한 인수합병은 스타트업에 성공적인 엑시트 기회를 제공한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M&A 시장의 가장 큰 허들은 결국 신뢰의 문제이며, 그 신뢰는 투명한 기술력과 검증된 전문가로부터 나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KVCA 공식 자문기관 선정을 통해 리스팅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국내 벤처 및 스타트업들이 더 큰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건강한 M&A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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