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휴가철 물놀이 현장 안전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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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1 16:19:43
수정 2025-08-11 16:19:43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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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보성강 일대 물놀이 안전시설 점검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5곳에 총 15명 안전관리요원 배치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곡성군이 휴가철 안전사고가 일어날 것을 대비한 현장 안전시설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정창모 부군수와 관계자들이 섬진강과 보성강 일대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인 압록유원지, 호곡나루터, 두곡교, 청소년야영장, (구)보성강 캠핑장 5곳을 방문해 안전시설물과 현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들은 인명구조함, 물놀이 안내 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현수막 등 주요 안전장비를 확인하고, 근무 중인 안전관리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위험구역에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다슬기 채취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계도 활동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지역 5곳에 총 1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운영중으로 여기에 야간 근무조까지 편성해 야간 순찰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압록유원지와 청소년야영장 2곳에는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며, 현장 요원을 통해 착용 의무를 적극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 안전 기본 수칙을 안내하기 위해 SNS와 군 홈페이지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압록유원지 주변에는 재해 전광판을 설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으며, 섬진강·보성강 등 비관리지역에도 현수막을 설치해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휴가 기간 동안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곡성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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