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 난임 지원 성금 6천만원 기탁
전국
입력 2025-08-12 09:10:06
수정 2025-08-12 09:10:06
김아연 아나운서 기자
0개
안동의료원 난임센터 지원으로 저출생 극복에 동참

한국남부발전(주) 안동빛드림본부는 2014년 3월 안동시 풍산읍에 LNG복합화력 발전소(설비용량 361.6MW)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의 최신 장비 구입 등 난임 시술 기반 시설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아이ON)는 경북 북부권 난임부부의 시간적․체력적․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경북도가 지원해 2022년 10월 개소했다.
아이ON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아이가 온다는 뜻으로, 현재까지 539건의 상담과 131건의 시술이 이루어지는 등 공공 난임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달태 안동빛드림 본부장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저감 등 환경적 책임뿐만 아니라 저출생 문제 해결이라는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난임 문제에 공감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신 김달태 본부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안동의료원 난임센터에 더 과감한 투자를 해 보다 향상된 운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난임 시술을 무제한 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남성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부담 없이 시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뜻을 모아 소중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김달태 안동빛드림본부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난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국가와 사회가 함께 대처해야 할 과제다. 경상북도는 난임 치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oulanchor24@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임실군, 문화 나눔 앞장선 후원자에 감사패 수여
- 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큰 호응'…민주주의 실천의 장 마련
- 순창군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 임실군, 전역 예정 장병 위한 취업역량강화 교육 실시
-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 확보…뷰티기업 해외 판로 확대
- 순창군, '학촌농요' 보존·전승 위한 학술대회 이달 22일 개최
- 장수군, 가시오이 농가 고품질 생산·유통 전략 교육
- 임실군, 공공임대·민간아파트 1000세대 공급…정주 여건 획기적 개선
- 부산시-한국원양산업협회, 원양 산업 미래 발전에 '맞손'
- '정철원 군수표' 소상공인 정책에 웃음 되찾은 골목상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지적 한 건도 없어”…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통과
- 2이마트, 2분기 영업익 216억원…전년比 '흑자 전환'
- 3현대카드, 문화 융복합 페스티벌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개최
- 4임실군, 문화 나눔 앞장선 후원자에 감사패 수여
- 5고려아연, AI 전담조직 신설…UNIST와 전문인력 육성
- 6KT,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협력
- 7동아제약, 어린이 상처 치료제 ‘디판셉틱 크림’ 출시
- 8남원시의회, 청소년 의회교실 '큰 호응'…민주주의 실천의 장 마련
- 9순창군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 10임실군, 전역 예정 장병 위한 취업역량강화 교육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