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렴 서한문' 발송으로 군민 소통 강화
전국
입력 2025-08-12 16:31:29
수정 2025-08-12 16:31:2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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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 3300여 명에 투명 행정 약속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군청을 찾았던 민원인 3300여 명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번 서한문 발송은 계약·보조금·세정·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원 업무를 경험한 이들에게 진도군 공직자들이 부패 없이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전하는 의미이다.
서한문에는 부패 행위를 발견했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방법도 명확히 안내해 군민이 직접 감시하고 참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신뢰하고 체감하는 진정한 청렴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공직 사회의 청렴 문화 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진도군은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공직자 청렴 교육, 반부패 캠페인, '1부서 1청렴 실천 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진도군의 이러한 투명 행정 실천이 군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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