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땅끝한우, 수도권 소비자 입맛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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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2 16:58:20
수정 2025-08-12 16:58:20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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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하나로마트서 2주간 특별 판매전 열어
전남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해남땅끝한우'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정한 해남에서 자란 한우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새롭게 선보이는 해남땅끝한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전남 해남·완도·진도, 법사위) 의원,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 등 관계자들과 수도권 판로 확보 및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들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열린 시식회와 사은 행사에도 직접 참여해 해남 한우를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땅끝한우 브랜드에 참여하는 30여 명의 농가도 함께했다. 이들은 수도권 대형 농축산물 유통업체를 견학하며 유통 시장의 현황과 과정을 파악하고 생산 단계부터 판매까지의 전략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청정 해남에서 키워낸 해남땅끝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국 최고 품질의 해남 한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용 사료와 사양 관리 등 최고급 한우 생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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