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직원들과 '고소한 만남'으로 소통 혁신

전국 입력 2025-08-12 17:10:44 수정 2025-08-12 17:10:4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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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군수 "직원들 현장 의견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

공영민 고흥군수(사진 가운데)가 점심시간을 활용한 '고소한 만남'을 통해 직급과 부서를 넘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공영민 전남 고흥군수가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직접 나섰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점심시간을 활용한 '고소한 만남'을 통해 공 군수는 직급과 부서를 넘어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두 번째 '고소한 만남'은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진행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와 폭염, 집중호우로 고생하는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 군수는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업무 고충,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곧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형식적인 소통 대신 현장에서 직접 들은 직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근무 환경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고소한 만남'의 참여 대상을 6급 팀장급 중간 관리자와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까지 확대해 모든 구성원의 의견이 자유롭게 반영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통이 일상인 고흥군'을 만들어갈 공영민 군수의 리더십이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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