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강천힐링스파, 여름철 인기 휴양지로 부상

전국 입력 2025-08-13 12:58:35 수정 2025-08-13 12:58:35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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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누적 방문객 55만 명 돌파…다양한 힐링 시설·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한 '강천힐링스파' 풀장에서 방문객들이 즐기고 있다. [사진=순창군]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 팔덕면에 위치한 강천힐링스파가 개장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며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다.

2022년 4월 문을 연 강천힐링스파는 개장 3년 만에 누적 방문객 55만 명을 돌파했다. 개장 첫해인 2022년에는 15만여 명이 방문했고, 2023년에는 16만 6000여 명, 2024년에는 15만 6000여 명이 다녀갔다. 특히 올해도 7월까지 이미 7만 명 이상이 방문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강천힐링스파는 880평(2904.57㎡) 규모의 복합 휴양시설로, 실내에는 치유누리실, 도반욕실, 족욕카페 등이 있으며, 야외에는 온천 족욕장, 동굴형 체험관, 강천음용수 취수장 등을 갖춘 '온천정원'이 마련돼 있다. 이 모든 시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힐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1층 치유누리실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인기 시설이다. 시원한 스파와 풀장, 개방감 넘치는 노천탕,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사우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천힐링스파의 인기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외부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매출이 눈에 띄게 오르고, 순창군 특산품 판매량도 증가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강천힐링스파의 성공 비결은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과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순창의 대표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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