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김보라 안성지장,민선 7기 3년간 소통과 균형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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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17 23:16:06
수정 2025-08-17 23:19:39
이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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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력을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펼친다
2030년 까지 산단 준공, 전문 인력 위한 인프라 구축 예정
2조 2400억 생상 유발 효과 기대
문화 도시의 꿈, 공예 장인들 안성으로 모여

앵커: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백상을 듣다 진행의 김수연입니다. 오늘은 민선 8기 안성시를 이끌고 있는 김보라 시장을 모시고 안성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려고 하는데요. 지방 소멸이라는 말이 현실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시대에 오히려 인구가 늘고 산업이 들어서며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곳 바로 경기도 안성입니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한 산업 전략부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주거와 교통 인프라 그리고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동시에 선정되기까지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안성시 여성 최초 민선 안성시장으로서 지난 민선 8기 3년간 소통과 균형 그리고 실천을 중심에 둔 시정을 이끌어온 시장님을 모시고 지금의 안성과 앞으로의 안성 그리고 시장님이 꿈꾸는 도시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0상을 듣다
앵커:
오늘은 김보라 안성 시장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볼까 하는데요. 시장님과 인사 먼저 나누겠습니다.
네 시장님 안녕하세요. 네 오늘 귀한 걸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시작에 앞서서 시청자와 안성 시민분들께 인사 말씀과 함께 또 민선 8기 3주년을 맞는 소감을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보라 시장:
네 무더운 여름날 우리 안성 시민 여러분들 또 시청자 여러분들 많이 힘드실 텐데요. 어떻게 지내시는지 궁금합니다. 민선 8기 지금 3주년이 됐는데요. 저는 2020년 재선거로 안성시장 일을 시작을 해서 올해로 5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계획했던 일들이 작년 말부터 올해까지 이렇게 눈에 보이는 성과들이 하나하나 확인돼서요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민선 7기를 거쳐서 벌써 민선 8기잖아요. 이 민선 8기도 벌써 3주년이 됐는데요. 이 소감을 또 한번 짧게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보라 시장:
네 우리 모든 도시들이 마찬가지고 또 선거라는 시기가 있어서 지금은 이제 마무리하는 시기잖아요. 그래서 저희 안성 같은 경우에는 민선 7기에 이어서 5년 동안 그래도 눈에 보이는 성과들이 좀 있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우리 안성 시민 여러분들이 교통에 대해서 굉장히 어려움들을 많이 겪고 있었는데요. 뭐 안성에서 다른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버스라든지 그다음에 또 안성 시내에 있어서의 대중교통을 좋게 하기 위해서 수요 응답형 버스라든지 시내 순환버스 어르신 무상교통과 같은 대중교통에 있어서의 획기적인 변화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요. 하나는 안성의 문화 여가시설들이 좀 부족한 편이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시설이라든지. 또 제가 공약으로 냈던 것도 중에 하나가 모든 면에 도서관을 하나씩 만들자. 이런 공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5개의 도서관이 만들어졌거든요. 면 단위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들이 마련이 됐고요. 무엇보다도 청년들한테는 좋은 일자리가 또 중요한 문제잖아요. 그래서 안성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인제 지정이 된 부분들 또 안성에 인제 현대자동차와 같은 또 대기업들이 공장을 짓게 되고 또 문화도시 아니면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돼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그런 성과들이 보이면서 저도 아주 기분 좋게 일을 하고 있고요. 또 시민분들도 아주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문화도시 선정 뭐 정주 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이런 좀 가시적인 성과들을 많이 만들어내신 것 같아요. 말씀해 주신 거 이제 하나씩 뒤에서 짚어보도록 하고요. 먼저 안성시가 이뤄낸 변화의 중심에는 또 늘 시민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시장님께서 내세우신 민선 8기 슬로건으로 시민 중심 시민 이익을 내세우셨어요. 이 슬로건이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지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김보라 시장:
말 그대로 시민 중심이라고 하는 거는 어떤 사업을 계획할 때부터 시민들과 함께 의견도 듣고 또 참여해서 사업계획들을 만들구요. 또 실천은 당연히 시민들과 함께 만든 사업이니까.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겠다. 이제 그런 의미가 있는 거고요. 그다음에 이제 시민 이익이라고 하는 거는 그러면 사업의 성과가 누구에게 돌아가야 되는가 특정 뭐 개인이라든지. 아니면 특정 어떤 지역이 아니라 안성 시민 골고루에게 사업의 성과들이 돌아가야 된다. 이런 의미로 인제 시민 중심의 시민 이익을 내걸고 저희가 일을 하고 있는데요. 해보니까 이 시민과 함께 한다는 게 처음에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속도가 나지 않고 또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되고 또 조정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지만 일단 한번 결정이 되면 시민분들이 함께 결정한 거기 때문에 결정 과정은 훨씬 더 속도감 있게 갈 수 있다. 이런 것들을 저희가 느끼고 있어요.
앵커:
아무래도 또 직접 소통하다 보니까 피부로 느껴지는 것들이 확실히 다르실 것 같아요. 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또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소통하시는 게 좀 느껴지는데요. 이 정책의 방향성이 또 시민 중심이면 또 결과는 경제 활력으로 좀 이어져야 되잖아요. 이 지방자치 핵심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안성시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또 시장님의 전략과 노력들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김보라 시장:
아 사실은 인제 시에서 아무리 열심히 해도 우리나라 경제가 수출 중심의 경제이기 때문에 사실은 대한민국 내의 상황도 영향을 많이 받고 또 해외 경제 예 이런 변화들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인제 사실은 작년 뭐 재작년 이렇게 해서 특별히 인제 소상공인들 굉장히 어렵다 이런 이야기들 많이 하시고, 또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인제 중소기업들도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안성시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도 마찬가지로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지역 화폐도 많이 발행을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올해는 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저희가 봄부터 준비한 사업이 있습니다. 뭐냐면 오늘 밤마실 어때요 이런 사업인데요. 이거는 저희가 신야간경제 프로젝트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철이면 더워지니까 낮에 활동하시는 분보다는 밤에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을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7월부터 8월 말까지 해서 7주 동안 모든 공공시설들을 야간 개장을 하고요. 한시적으로 또 그 야간에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한테 지역 화폐로 결제를 하면 캐시백으로 더 많이 돌려드리기도 하고 또 밤 시간에 배달 특급을 사용하면 할인 쿠폰도 드리고 이런 식의 저희가 활동을 하니까 민간에 있는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특별히 그 시간대에는 전통시장이나 이런 쪽에서 공연이라든지. 또 각종 이벤트 행사들도 많이 만들고 있고요. 또 자발적으로 시민들도 그 야간시간에 오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할인 혜택도 하고 이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 안성은 밤 문화가 이렇게 많이 활성화되어 있고 또 마침 정부에서 주고 있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하고도 연계가 돼서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조금 이렇게 손님들이 많이 늘고 있다. 이런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과 관련돼서는 아무래도 인제 좀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저희가 인제 수출 기업 같은 경우에는 해외 박람회 할 때도 인제 시가 함께 가서 지원 활동도 하고 있구요. 또 산업 단지별로 저희가 기업 간담회를 열어서 산업단지에서 기업들이 꼭 필요로 하는 일 예를 들면 출퇴근 버스를 만든다든지 아니면 주차장을 확정한다든지 이런 일들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기술 지원과 관련된 부분도 지원을 하고 최근에는 인제 모든 기업들이 알리백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데, 중소기업 같은 경우에는 스스로 그걸 하기가 좀 어렵잖아요. 그래서 시가 함께 알리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산단 내의 신재생 에너지 지원 사업도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것뿐만 아니라 또 안성시 투자 유치 설명회를 또 준비를 하셨어요. 이것도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김보라 시장:
저희가 사실은 그동안은 산업단지를 만들면 대부분 이제 분양이 잘 되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기업 설명회나 이런 것들을 안 했는데 아 이제는 기업이 들어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기업이 들어오는 게 안성에 더 이익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면서 우리가 지금 반도체 소부장 특화 단지가 지정되면서 반도체 관련 기업들 그다음에 인제 배터리 2차 전지 이런 관련된 기업들을 좀 안성에 집적화해서 안성의 산업을 첨단 산업으로 전환하자 이런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9월 달에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한 인제 설명회를 서울에서 할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또 안성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 중 하나가 바로 인구 증가인 것 같습니다. 안성시는 인구 소멸 걱정이 많은 지방 도시들 가운데서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안성시가 4월 말 기준으로 21만 명을 넘어서면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런 변화의 배경이 있다면 좀 어떤 게 있을까요?
김보라 시장:
아 네 조금 더 이제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서 자랑을 좀 하자면 최근에 인제 경기도에서 24년 4월부터 25년 4월까지 1년 동안에 내국인 증가율을 발표를 했거든요. 근데 저희 안성이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증가율로 보면 5등을 했어요. 내국인이 이제 많이 늘고 있다는 건데 내국인 중에서도 30대 청년 인구들이 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이유는 첫 번째는 인제 일자리가 많이 늘어서 좀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일자리도 경기도에서 21년부터 24년까지 6400개가 늘어서 개수로 보면 다섯 번째로, 일자리가 많이 는 지역이거든요. 안성이 그래서 좋은 일자리들이 늘어가고 있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정주 여건을 보잖아요.
일자리뿐만 아니라 그래서 안성의 다양한 문화 편의시설 또 체육시설 이런 부분들이 확충이 된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청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통이 아무래도 편해지다 보니까 우리 청년을 중심으로 해서 안성 인구들이 계속 이렇게 꾸준히 느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또 안성에 있는 대학교 중에서 동아방송예술대 뭐 한경대를 중심으로 해서 강남역과 이렇게 노선도 또 개통이 됐더라고요. 이것뿐만 아니라 또 시내버스 관련해서도 또 괄목하거나 성과들이 있으신 것 같은데,
김보라 시장:
저희가 이제 제가 농담 삼아 그전에는 서울 가는 게 저희는 대부분 시외버스였었어요. 그래서 어 시외버스 타고 가서 서울에서 인제 지하철을 타면 환승 요금 할인이 안 됐어요. 근데 이제 꾸준히 해서 지금은 서울까지 가는 노선이 3개가 이제 됐거든요. 그래서 뭐 강남역하고 그다음에 이제 송파 가는 게 최근에 또 늘었습니다. 그래서 광역버스로 가니까 버스 요금도 할인이 되고 또 지하철 타면 환승 할인도 되고 그것뿐만 아니라 안양이라든지. 이천이라든지. 그다음에 성남 동탄 이렇게 가는 시외버스들이 생기면서 인근에 있는 이제 지자체들하고의 왕래도 더 많아지고 또 젊은 인구들의 이동도 많아지고 이런 부분들이 있고요.
내부에서도 안성이 이제 자동차가 있으면 참 살기 좋은 곳이고 갈 곳도 많고 볼 곳도 많은데 대중교통이 아무래도 면적이 넓다 보니까 저희가 서울시의 92%거든요. 안성시 면적이 그러니까 이제 대중교통이 그렇게 촘촘하게 되어 있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시내권은 저희가 시내 순환버스를 돌리고 면 단위는 수요 응답형 버스라고 해서 본인이 인제 버스 타고 어디 나가려면 전화나 아니면 앱으로 불러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지 순환버스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전보다는 이제 청소년들 또 청년들 자동차 운전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가고 싶은 곳을 맘껏 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죠
앵커:
네 안성을 중심으로 이제 동서남북 다 어디든 좀 편하게 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것 같은데요. 이렇게 또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건 살고 싶은 도시가 또 돼 가고 있다는 관증이기도 하잖아요. 일할 수 있는 기반도 굉장히 중요하죠. 일자리 창출 말씀을 계속 말씀을 해주셨는데요. 아까 잠깐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 반도체 산업 육성이 고용과 지역 성장의 핵심으로 좀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좀 더 들어보고 싶은데요. 안성시가 준비 중인 반도체 산업 육성에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가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김보라 시장:
반도체가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 수도권에 그러면서 용인 그다음에 평택 이천 이렇게 해서 케이 반도체 클러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케이 반도체 클러스트의 가장 중심에 있는 도시가 안성이거든요. 그리고 우리나라 인제 반도체가 전 세계적으로 아주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약간 이제 부족한 부분들이 소재 부품 장비 부분에 있어서의 좀 약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안성시는 인근에 있는 도시들과 협력해서 k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소재 부품 장비에서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 이런 포부를 가지고 소부장 특화 단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 48만 평의 산단 조성은 저희가 인제 인허가 과정에 있고요.
잘 지금 순차적으로 진행돼서 2030년까지 준공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근데 산단만 만든다고 해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의 대표님들한테 여쭤보니까 제일 힘든 게 구인이다. 전문 직종에 일하는 사람을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렇게 얘기를 하셔서 저희가 반도체 소부장과 관련된 전문 인력을 양성 센터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안성에 있는 한경국립대학하고 또 두원공대 또 반도체 융합캠퍼스에 있는 폴리텍 대학 3개 대학과 함께 협력해서 인력양성센터를 준비하고 지금도 재직자 같은 경우는 계약학과를 운영해서 석박사 과정까지도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기업들이 신제품을 개발했을 때 테스트를 좀 해봐야 되잖아요. 그런데 그 테스트하는 게 고가의 장비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업이 자체적으로 하기 어려워서 저희가 소극장 특화단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테스트베드를 이제 구축을 지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력양성센터 테스트베드 구축 그다음에 앵커 기업 기술 지원과 동시에 이제 30년도에 산단이 다 만들어지면 정말 대한민국에서 안성이 반도체와 관련된 소부장의 중심 도시로 이렇게 거듭날 거다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여기에 또 수치를 또 정확하게 적어주셨는데 반도체 소부장 특화 단지가 2조 24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렇게 수치로 보니까 진짜 어마어마한 수치인 것 같은데,
김보라 시장:
고용 인력은 저희가 예상하기에 한 1만 6천 명 정도 이렇게 이제 생각을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6400명이 고용이 는 게 3년 동안 경기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고용이 는 수치인데 뭐 1만 6천 명이라고 그러면 굉장히 큰 고용이 늘어나는 거죠.
앵커:
그렇네요. 그 만 6천 명 이렇게 다 모인다라고 하면은 또 교통 환경도 더 개선될 수 있을 것 같고, 여러 가지 또 기대 효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반도체 산업 육성에 구체적인 말씀까지 또 들어봤고요. 안성시의 경쟁력이 이런 산업뿐만 아니라 또 문화에도 있습니다.
김보라 시장:
네 맞습니다.
앵커:
안성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와 또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동시에 성장 선정되면서 또 다른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됐는데요. 그동안의 성과 또 향후에 청사진을 어떻게 그리고 계실까요?
김보라 시장:
저희가 이제 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지정이 됐고 또 동시에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이렇게 지정된 도시는 안성이 유일하다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이제 저희의 문화도시의 컨셉은 과거에 안성하면 많은 분들이 떠올리시는 게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시장 중의 하나였다고 해서 한양으로 위해서 많은 좋은 물건들과 사람들이 모였던 그런 장이었다는 역사성과 안성맞춤이라고 하는 말에서 보여주듯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꼭 맞춰서 만드는 장인정신이 있었던 곳이 바로 안성입니다. 요즘 케이팝 데몬헌트리스에서 사자보위가 쓰고 왔던 그 갓도 안성에서 아주 잘 만들었다 이제 그런 기록들도 나오거든요.
그것뿐만 아니라 유기 꽃신 이런 것들을 안성에서 인제 잘 만들었던 기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유기와 관련돼서는 인간문화재가 안성에서 작업장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이런 안성의 장인 정신을 안성에 국한하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에 있는 모든 공예 장인들이 안성에 와서 작업 활동도 하고 또 안성이라고 하는 안성에서 만든 플랫폼을 통해서 그런 공예 작품들을 유통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드는 게 저희 문화 도시의 꿈입니다. 올해 내년에는 우리 대한민국의 장인들을 안성해 모여서 함께 문화페스타도 하고 또 저희가 하고 있는 바우덕이 축제의 장에서 그런 공예품들을 판매 전시할 수 있게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온라인 플랫폼도 만들고요. 또 세계에 있는 공예가들이 안성에 와서 그런 작품 활동을 협업도 할 수 있는 그래서 나는 공예활동을 좀 해보고 싶다.
그런 작가들이 있다고 하면 안성에 가면 나의 재능을 살릴 수 있어 그리고 먹고 사는데 걱정할 수 없어 뭐 이런 이야기들을 듣는 그런 도시로 만들고 싶다. 이런 포부를 가지고 있고요.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매년 중국하고 일본하고 한국에서 대표 도시를 한 군데씩 이렇게 지정해서 문화 교류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올해는 대한민국에서는 안성이 지정이 됐고요. 중국에서는 이제 후저우시 일본에서는 가마쿠라시 그리고 마카오 이렇게 4개 도시가 교류를 하는데요. 봄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도시의 청소년들 오늘 사실은 인제 3개 도시의 청소년들이 안성에 오거든요.
그래서 같이 이제 캠프도 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에 가서도 이렇게 하고 또 예술가들끼리 이렇게 교류도 하고 또 음식과 관련된 셰프들의 교류도 하고 또 공예가들의 교류도 하고 다양한 형식의 이런 교류를 통해서 안성 대한민국의 문화를 동아시아에 알리는 것도 하고 또 우리 청소년들이나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저는 안성맞춤이 그런 뜻인지 오늘 시장님께 처음 들어본 것 같아요. 네 한국뿐만 아니라 또 일본 중국까지 나아가서 또 문화도시 중에 문화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문화도시의 위상은 행정의 노력과 더불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도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만큼 시장님이 또 소통을 잘하시는 시장님으로 정평이 났는데요. 그 노력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김보라 시장:
일단은 저희 시민들이 저한테 하시는 얘기가 그동안에 시장들하고 좀 다르다 이런 얘기를 하세요. 근데 뭐가 다릅니까 이렇게 얘기하면 다른 시장님들은 주로 네, 알겠습니다. 검토해 보겠습니다.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는데 시장님은 안 된다는 얘기도 너무 잘하고 그런다 이런 얘기를 하세요. 근데 오히려 속 시원하다 되는 건 된다고 그러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하니까 이제 근데 제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은 되고 안 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시민들은 자기의 의견을 얘기하고 싶고 그 얘기를 잘 들어주는 그리고 공무원들 그리고 그 얘기에 대해서 정말 성의 있게 검토하고 또 방법을 찾지만 방법이 못 찾았을 때는 안 된다고 빨리 얘기해 주는 그런 공무원들을 바라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칭찬 듣는 얘기 우리가 듣고 싶은 얘기만 듣지 말고 편하게 싫은 얘기도 좀 들을 수 있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자.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인제 제도적으로 각종 시민참여위원회라든지 아동참여위원회 뭐 청년정책위원회 이렇게 해서 연령대별로 정책들을 얘기하고 또 분야별로 교육과 관련된 위원회를 구성해서 교육 얘기를 같이 의견만 듣는 게 아니라 또 방법도 찾는 이런 위원회들을 많이 운영을 하고 있고요. 1년에 2번씩 1월 달에 한 번 그다음에 7월 달에 한 번 저희가 인제 15개 읍면동이에요. 그래서 읍면동에 찾아가서 주민들하고 대화를 합니다. 그래서 1월 달에는 주로 인제 제가 올해는 이런 일들을 시에서 할려고 합니다. 함께 동참해 주세요. 인제 이런 말씀도 드리고 또 그 면에서 그 지역에서 가장 현안 사업들을 같이 토론을 하는 자리도 갔고요.
그다음에 7월 달에는 저는 거의 얘기하지 않고 뭐 1시간 동안 시민들의 의견을 듣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이 평소에 불만이었던 거 그 다음에 좀 고쳐줬으면 좋겠는 거 이런 이야기들 쭉 듣는데요. 올해도 지금 7월달부터 계속 듣고 있는데, 해년마다 해보면 일단은 참석하시는 분들이 달라졌어요. 최근에는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와가지고 통학하는 길에 불법 주차가 너무 많아요. 단속해 주세요. 우리 학교에 이거 필요해요. 이런 이야기도 하시고 어르신들은 또 어르신들에 맞춰서 경로당 이야기도 하시고, 또 귀촌하신 분들 이사 오신 분들은 또 이사 오신 분 입장대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셔서 제가 혼자 이야기를 듣는 의미도 있지만 서로서로 우리 동네에 저런 사람이 있었어 나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우리 동네에 사는 다른 사람은 또 다른 얘기를 하네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는 또 장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오늘 이렇게 시장님과 많은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이제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과 안성 시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한 말씀 있으실까요?
김보라 시장:
우리 안성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어 시청자 여러분 저희 안성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요. 늘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이 가실 줄을 모르고 있는데요. 건강 조심하시고 모든 날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남은 민선 8기 시간도 더욱 기대해 보면서 오늘은 김보라 안성 시장님과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생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앵커:
네 백상을 듣다 오늘은 김보라 안성 시장님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는데요. 오늘 백상을 듣다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breaktv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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