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변 ‘물들임 테라스’ 10월 개방…26일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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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8-21 06:15:16
수정 2025-08-21 06:15:16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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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km 구간 산책로·휴식공간 조성…지역 관광·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경제TV 양평=김채현 기자] 양평군은 지역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연계한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1단계 구간인 ‘양평 물들임 테라스’(양근교~양평교 약 1.1km)를 오는 10월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착공 이후 5월까지 테라스 조성을 위한 기반 공정을 마쳤으며, 현재 주요 시설 설치가 진행 중이다. 오는 10월 중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특히 개방에 맞춰 10월 26일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도 열린다. 물소리길 걷기 축제, 테라스 마켓, 양슐랭 맛켓, 테라스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민과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남한강변을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경제·관광이 융합된 프로젝트”라며 “양평의 새로운 얼굴이자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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