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배움의 즐거움 선사

전국 입력 2025-08-28 15:59:49 수정 2025-08-28 15:59:49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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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맞춤형 교육 운영 호응

해남군이 디지털 문해교육을 도입하며 성인 문해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디지털 문해교육을 도입하며 성인 문해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28일 해남군에 따르면 '꿈을 보며 배우는 학교'라는 뜻의 꿈보배학교는 초등 학력 인정 과정, 기초 문해 교육에 더해 올해부터 디지털 문해 교육을 시작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활용까지,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또 다른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는 꿈보배학교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8년 30명으로 시작한 기초 문해교육은 현재 86개소 326명으로 확대됐으며 지난해 전국 성인 문해 시화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진 모든 군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해남군은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더 즐겁고 편리한 삶을 선물하며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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