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대규모 초기 흥행 성공…목표가↑-미래에셋

금융·증권 입력 2025-09-08 09:01:32 수정 2025-09-08 09:01:32 강지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목표가 9만원·투자의견 매수

[사진=넷마블]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뱀피르가 초기 일매출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대규모 초기 흥행에 성공 중"이라면서 "3분기 일평균 매출 시장전망치는 10억원 수준에 불과했기에 실적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에 더해 4분기에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매출 호조에 따른 실적 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임 연구원은 전했다.

그는 "컨센서스는 2분기 이후 감소한 트래픽을 고려해 3·4분기 세븐나이츠 매출액의 가파른 하향 안정화를 가정하지만, 이달 18일 출시가 예정된 글로벌 지역에서의 성과가 2분기 수준 매출을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이 경우 넷마블의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280억원으로 시장전망치를 20%가량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1월로 예상되는 내년 신작 라인업이 공개되면 내년도 실적 추정치도 상향이 이어질 것"이라고 짚었다.

넷마블의 현 주가는 직전 거래일 기준 6만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jiyo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