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유통, 수산물전문판매점 ‘어부세상’ 2차 창업희망자 공개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5-09-08 14:50:43
수정 2025-09-08 14:50:43
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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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개소 신규 창업 지원할 계획"

[서울경제TV=강지영 인턴기자] 수협중앙회 자회사 수협유통이 수산물전문판매점 ‘어부세상’ 2차 창업희망자 공개모집을 진행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가맹사업자로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가맹점당 총 8500만 원(시설비 8000만 원, 교육비 5백만 원)의 창업자금을 수협유통과 해양수산부가 50%씩 지원한다. 또한 입지 컨설팅,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사후 운영 관리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이 포함된 30일 창업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만 60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로, 수산물 판매에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청년기본법상 청년은 우대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이며, 모집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28일 18시까지다.
창업 지원 절차는 △창업교육 지원 대상자 모집(30명) △창업교육(30일) △창업자선정 심사위원회 △창업지원 대상자 최종선정 △가맹점 개설 및 창업지원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수협유통사업개설팀 이메일로 응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01일(수)에 발표된다.
수협유통 관계자는 “수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위한 정부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간 30개소 신규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수협유통만의 독자적 운영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산물편의점 ‘어부세상’은 일반형(제철 수산물, 냉동·활어회, 초밥, 밀키트, 건어물 판매)과 식당형(일반형 품목, 매장 내식 가능)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고 있다. /ji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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