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혜택…장수군, 장수몰 통해 넉넉한 한가위 지원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장수몰'을 통해 '추석맞이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며, 장수몰 회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알뜰한 한가위 준비를 돕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장수몰 회원에게는 전 품목에 적용 가능한 2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회원별 최대 5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지류 장수사랑상품권을 포인트로 전환해 결제하면 최대 4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석 선물로 인기가 높은 장수군 대표 농산물 홍로 사과는 9월 초 수확이 시작돼 가정용 3.5kg 기준, 할인 적용 시 1만 64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밖에 대추, 제피, 마늘, 미니오이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새롭게 입점했으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장수 한우 상품도 다채롭게 구성됐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추석을 맞아 장수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소중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올해 들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60%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주목할 성과를 냈다. 군은 하반기에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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