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필봉문화촌, 30년 이어온 전통 굿판…제30회 필봉마을굿 축제 개최
전국
입력 2025-09-15 10:55:38
수정 2025-09-15 11:36:1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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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초청공연·전국 경연대회·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마련
진도 씻김굿부터 은율탈춤까지…국가무형문화재 집대성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임실필봉문화촌에서 '제30회 필봉마을굿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필봉마을굿 축제는 전북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제로,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한 다채로운 국가무형유산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통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형유산 초청공연 △중국민족예술단 공연 △창작연희극 △필봉야류 달굿 △전국전통연희 경연대회 △농악 역사 기획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진도 씻김굿, 서울 송파산대놀이, 김천 금릉빗내농악, 인천 은율탈춤, 대구 날뫼북춤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무대가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전통연희 개인놀이 경연대회와 전국양순용배 농악 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루며 축제의 흥을 더한다. 굿즈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공연 일정 및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필봉문화촌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임실군수는 "30년 동안 이어온 필봉마을굿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찾아와 전통의 멋과 흥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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