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생산시설 준공
		영남
		입력 2025-09-17 10:40:25
		수정 2025-09-17 10:40:25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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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랩 본사 부산 이전 및 생산시설 준공식 개최
 
[서울경제TV 부산=김정옥 기자] 부산에 국내 최초로 8인치 탄화규소(SiC)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시설이 들어섰다.
부산시는 17일 오전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일원에서 '아이큐랩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정종복 기장군수,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이채윤 리노공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아이큐랩 공장은 국내 최초 8인치 SiC 기반 전력반도체 전 공정 생산시설이다.
자체 제품 생산은 물론 위탁생산(파운드리) 서비스까지 가능한 제조설비로, 올해 시범 가동을 거쳐 내년부터 웨이퍼 기준 연간 3만장 규모로 본격 가동된다.
아이큐랩은 지난 2023년 10월 부산시와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지난해 6월 본사 및 생산시설 착공 이후 1년여 만에 준공됐다.
부산시는 경기도 안산에 있던 아이큐랩 본사의 부산 이전 결정에 따라 약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진흥기금 지원과 각종 인허가 절차를 추진했다.
전체 사업 부지는 8750㎡(약 2650평), 연면적 7322㎡(약 2220평) 규모로, 총사업비 1000억원이 투입됐다.
아이큐랩은 이번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지역 청년 채용과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경남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졸업생 채용을 추진 중이며, 총 200여명 신규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김권제 대표는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특화단지 지정 덕분에 국내 최초 8인치 탄화규소 공장을 성공적으로 준공할 수 있었다"며 "아이큐랩을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력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우수한 수도권 반도체 기업인 아이큐랩의 부산 이전과 본사 및 생산시설 준공을 축하한다"며 "현재 개최 중인 국제탄화규소학술대회와 발맞춰 부산이 글로벌 전력반도체 허브도시로 도약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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