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흥도 22조 ‘미래에너지 파크’ 사전타당성 조사 착수
전국
입력 2025-09-18 18:05:19
수정 2025-09-18 18:05:19
김혜준 기자
0개
인천시가 영흥도에 ‘영흥 미래에너지 파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한다.
이는 기존 영흥화력 발전소를 무탄소 발전으로 전환하고, 청정수소 생산시설과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에너지 전환 사업이다.
첨단산업단지에는 데이터센터, 연구개발센터, 해상풍력 배후단지가 포함돼 미래 친환경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22조원 이상으로 추산되며, 사업 기간은 2045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 한국석유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과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GS에너지 등 민간기업을 포함한 1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업비 산정, 투자 유치 방안, 주민 참여형 수익 모델 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 가능성을 검토한다.
경제성 분석 결과와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되며, 시는 이를 통해 신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을 전했다./hyejunkim4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조계원 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 예산개입 의혹…국회 위증 혐의 고발해야”
- 시흥시, GTX-C 오이도역 연장 ‘지체 속 한 걸음’
- 지리산국립공원, 11월 15일부터 일부 탐방로 폐쇄
- 이서영 의원, 분당 송현초...'노후 냉·난방 재정비 예산 확보'
-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 700억 투자 확정"
- 경기도·경과원, 판교TV 에...‘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초정
- 남양주시, 덕소삼패IC~덕소지구 연결도로 개통
- 경기도, 연구거버넌스 개편 착수…“R&D 범위 확대 시급”
- 경기도교육청 “무결점 수능 총력”…전국 최다 수험생 대비
- 하남시, ‘서울 잇는 7개 광역도로망’ 확충… 원도심·교산 연결 박차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조계원 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김건희 예산개입 의혹…국회 위증 혐의 고발해야”
- 2韓기업 주도로 마스가 현금·보증 투자…"한국이 주도권 가져"
- 3車관세 15%로 인하…현대차그룹, 연간 2조 원대 이익 개선 기대
- 4시흥시, GTX-C 오이도역 연장 ‘지체 속 한 걸음’
- 5중소기업계 "한미 관세협상 타결 환영"
- 6지리산국립공원, 11월 15일부터 일부 탐방로 폐쇄
- 7한미, 관세협상 세부합의…현금투자 2000억불, 年상한 200억불
- 8마스가, 韓기업 주도로 추진…보증도 포함키로
- 9대통령실 "연간 200억불, 우리 외환시장 감내 가능 범위"
- 10상호관세는 15% 유지…자동차 관세도 15%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