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한층 새로워진 ‘문화도시 수성투어’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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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4 14:01:31
수정 2025-09-24 14:01:31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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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문화재단, <시대유람 타임슬립 : 시즌·특별편> 9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
인바운드 여행사 연계해 국내외 체류형 관광객 유치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수성구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도시 수성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됐다.
첫째, <시대유람 타임슬립 : 시즌·특별편> 투어는 지난 7월 진행된 <시대유람 타임슬립 : 여름편>의 후속으로, 수성구의 계절별 특색을 살려 가을편과 겨울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특히 수성못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 수성아트피아 공연 등 수성구의 대표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특별코스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둘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투어는 서울·경기 지역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운영된다. 투어 코스는 ▲들안예술마을 ▲수성못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고모역복합문화공간 ▲생각을 담는 정원 등 수성구의 주요 문화 거점을 포함하며, 공예체험과 전통의상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로 운영된다.
김대권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수성구의 문화예술 주요 거점과 대표 행사를 연계해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문화예술 투어를 제공하고,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기획했다“며 “향후 참가자 만족도 조사와 피드백을 반영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투어 프로그램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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