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잊지 못할 여수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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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4 15:05:22
수정 2025-09-24 15:05:22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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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25명에 여수서 '꿈 같은 하루' 선물

24일 목포시에 따르면 최근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유월드 체험과 낭만 요트 투어를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경험의 확장’에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루지와 요트 투어는 아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자극을 제공했다. 특히 루지 체험은 짜릿한 스릴과 더불어 스스로 트랙을 통과하며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는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를 얻는 데 기여했다. 또한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진행된 요트 투어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관계의 형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공원, 키즈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은 아이들이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사회성 발달의 장이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드림 아동 행복 여행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소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행복을 키워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드림 아동 행복 여행'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동시에 그들의 내적 성장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앞으로도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지속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꿈과 행복을 키우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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