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셈스, 2026년 월드컵 선수용 축구화 샘플 '울트라넷' 시험적용
금융·증권
입력 2025-09-24 22:56:49
수정 2025-09-24 22:56:49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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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맨즈 카테고리 등 주요 라인업 확산 기대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아셈스는 자사 신제품 ‘울트라넷(Ultra Net)’이 글로벌 브랜드 2026년 월드컵 선수용 축구화 샘플에 시험 적용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울트라넷은 그물망 구조를 가진 핫멜트 접착소재로, 기존 필름형 소재 대비 탁월한 통기성과 유연성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이번 선수용 모델 시험 적용을 통해 러닝·맨즈 카테고리 등 주요 라인업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러닝화·트레이닝화 등 다양한 제품군을 담당하는 다른 개발팀에서도 잇따라 샘플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셈스는 이를 통해 여러 핵심 라인업으로의 적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셈스는 이번 월드컵 선수용 축구화 외 다른 모델 2종에 대해 울트라넷 샘플을 공급했으며, 중국 및 이탈리아 생산거점으로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셈스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향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거래 규모 확대 및 매출 기여도 점진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상 아셈스 대표는 “울트라넷은 이미 아디다스 농구화 ‘앤서니 에드워즈2’와 축구화 ‘코파(COPA)’ 시리즈에 적용돼 오더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에 N사 선수용 모델에 시험적용 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 울트라넷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대한 이정표이며 생산케파를 빠르게 증설하고 있다”고 말했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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