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AI기업 사나 인수… ‘업무 위한 새로운 허브’ 도약

경제·산업 입력 2025-09-25 10:14:45 수정 2025-09-25 10:14:4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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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검색 기능 등 워크데이 데이터에 결합

[사진=워크데이]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기업의 인사, 재무 및 에이전트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NASDAQ: WDAY)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지식 도구를 구축하는 선도적인 인공지능(AI) 기업 사나와의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나는 지식, 데이터, 실행, 학습이 하나로 통합돼 업무를 위한 새로운 허브를 만들어내는 새로운 워크데이 경험을 구현할 예정이다.

사나는 2016년 설립 이래 업무를 위한 AI 분야의 선두에서 직관적인 도구를 개발하며 AI를 통해 인간의 역량을 강화해 왔다. 사나의 핵심 제품인 ‘사나 학습’과 ‘사나 에이전트’는 이미 수백 개 기업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사나는 새로운 워크데이 경험을 구현하는 것과 더불어, 사나 학습과 사나 에이전트의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다. 워크데이의 일원으로서 사나는 성장을 가속화하고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대규모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게릿 카즈마이어 워크데이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은 “사나의 팀, AI-네이티브 접근 방식, 그리고 세련된 디자인은 우리가 미래의 업무를 새롭게 구상하려는 비전과 완벽히 일치한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워크데이는 업무를 위한 새로운 허브가 될 것이며, 선제적이고 개인화되며 지능적인 경험을 제공해 기업들이 업무현장에서 독보적인 AI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조엘 헬러마크 사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초점은 언제나 사람들이 배우고 일하는 방식을 향상시키는 직관적인 AI 도구를 만드는 데 있었다”며, “이제 이러한 도구를 7500만 명의 워크데이 사용자 및 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워크데이의 상징적인 팀과 협력해 업무를 위한 초지능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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