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석 앞두고 ‘청렴주의보’ 발령…전 직원 ‘청렴 캠페인’ 동참

전국 입력 2025-09-25 13:39:12 수정 2025-09-25 13:39:12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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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시민 신뢰 제고 다짐

목포시가 2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목포시 공무원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이날 3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 1층에서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들은 '청렴 실천 보드'에 ▲공정한 업무 처리 ▲투명한 예산 집행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 등 주요 청렴 과제를 직접 적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목포시는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에게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를 통해 금품·향응 수수 금지는 물론 직무 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을 피하도록 강조하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청렴은 시민 신뢰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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