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마무리…군민과 소통·화합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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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25 16:56:27
수정 2025-09-25 16:56:27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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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군수의 리더십…'소통'으로 빚어낸 고흥의 미래

이러한 현실 속에서 민선8기 공영민 군수의 행정은 '군민의 삶'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가치에 집중하며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탁상행정이 아닌 '민생 현장'을 최우선으로 삼는 그의 리더십은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넣는 동력이 되고 있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문화회관에서 열린 '통통(通通)! 톡톡(Talk Talk)! 군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공 군수가 취임 후 줄곧 강조해온 군민과의 진솔한 소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성과 보고회를 넘어 군민들이 직접 궁금증을 묻고 답하며 군정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민선8기 10가지 주요 성과를 숫자로 풀어낸 '숫자로 보는 고흥이야기' 코너가 특히 주목받았다. 고흥의 3대 미래전략사업과 교통인프라 확충, 농수산물 수출 성과, 관광 활성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군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전달했다. 이는 딱딱한 행정 보고가 아닌 군민들의 삶과 직결된 변화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공 군수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부분이다.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은 코너는 '공감 톡톡! 즉문즉답'이었다. 공 군수는 사전에 받은 질문지와 현장에서 쏟아진 질문에 막힘없이 답하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직접 소통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보여준 이 시간은 군민들에게 깊은 신뢰를 심어줬다. 군민들이 직접 던진 질문에 진솔하게 응답하는 공 군수의 모습에서 소통을 향한 진심을 엿볼 수 있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보다 앞으로 함께 만들어갈 고흥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현실로 이끌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과 함께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특히 '2030년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공 군수 행정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소통'이다. 그는 형식적인 보고 대신 마을회관, 읍·면 사무소, 재래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며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러한 직접적인 소통은 행정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제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군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함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려는 그의 노력은 단순한 행정가를 넘어 지역 주민의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민생밀착 행보는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군민들에게 '우리 군수가 우리와 함께한다'는 강한 유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공 군수가 민선 8기 군정을 이끌어가는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자리였다.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공 군수의 약속이 고흥의 지속적인 발전과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공 군수와 군민이 함께 만들어갈 고흥의 미래가 주목된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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