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치매환자 실종 대응훈련으로 안전망 강화
전국
입력 2025-09-25 17:38:38
수정 2025-09-25 17:38:38
오중일 기자
0개
유관기관·지역주민 참여…"치매환자 실종, 골든타임을 지켜라"

이번 훈련은 실종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북하면 학림마을을 중심으로 보건소,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여러 기관 관계자와 주민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실종 신고 접수 ▲수색 인력 배치 및 역할 분담 ▲발견 후 응급조치 ▲보호자 인계 등 실제 치매 어르신이 실종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치매 어르신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안내됐다. 배회 감지기와 인식표를 활용하는 방법, 어르신 지문 등록의 중요성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에 대한 걱정 없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