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아머드 사우루스' 글로벌 리부트 '아머사우루스' 공개
금융·증권
입력 2025-09-26 10:02:58
수정 2025-09-26 10:02:58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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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일 북미서 공개 예정

[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대원미디어는 오리지널 IP실사 시리즈 ’아머드 사우루스’를 글로벌 시장에 맞춰 리부트한 ‘아머사우루스(Armorsaurs)’ 첫 시즌을 다음달 13일 북미에서 공개된다고 26일 밝혔다.
‘아머사우루스’는 대원미디어와 글로벌 완구·엔터테인먼트 기업 MGA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했으며, 서울에서 실사 촬영을 진행했다. 시각특수효과(VFX)와 애니메이션은 한국의 Studio Eon과 호주의 Pixel Zoo가 맡았다.
배급사 케이크(CAKE)는 한국·중국·일본을 제외한 해외 유통을 담당하고, 대원미디어는 원작사로서 한국·중국·일본 지역 내 전개를 직접 주도한다는 설명이다.
다음달 13일 미국 디즈니 XD 채널에서 첫선을 보이며, 내년 2월에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대원미디어의 오리지널 IP 실사 시리즈 ‘아머드 사우루스’를 글로벌 시장에 맞춰 새롭게 재제작된 리부트 버전이다.
디즈니 브랜디드 텔레비전과의 계약을 통해 2시즌 총 26편이 확정됐으며, 현재 총 13편, 편당 22분으로 구성된 시즌1 제작이 완료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회사는 아머사우루스 세계관이 앞으로 △장난감 △디지털 콘텐츠 △라이프스타일 제품 △게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멀티플랫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봣다.
특히 이번 시즌의 엔딩곡은 글로벌 K-POP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부른 ‘Eyes’로, 최근 K-POP 열풍에 힘입어 또 다른 매력을 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팝컬처 이벤트인 ‘뉴욕 코믹콘 2025’에서 ‘아머사우루스’ 스니크피크(Sneak Peek, 선공개 상영)와 팬 이벤트가 개최된다. 한국 원작 IP인 아머사우루스가 글로벌 팬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되는 첫 무대가 될 전망이다.
앤 파르두치 MGA엔터테인먼트 CCO는 “대원미디어, 디즈니, 케이크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확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머사우루스는 최첨단 VFX와 국제적 포맷을 결합해 재구성한 작품으로,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성장해 나갈 출발점에 서 있다”고 말했다.
정동훈 대원미디어 대표는 “핵심 콘셉트를 지켜내면서도 전 세계 모든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작품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MGA,디즈니,케이크 등 세계적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아머사우루스는TV시리즈를 넘어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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