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종합행정 서비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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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30 13:38:24
수정 2025-09-30 13:38:24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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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관광·보건위생·복지 등 민원처리 대책 만전

30일 목포시에 따르면 교통·안전·보건위생·복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모든 분야에서 불편을 최소화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전방위적 조치다.
목포시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반을 필두로 총 8개의 대책반을 편성하고 공직자 371명을 투입하는 비상 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이는 예년보다 긴 연휴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와 긴급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특히 주요 기능별 대책반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통대책반은 교통 혼잡 예상 구간에 인력을 배치해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귀성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주차장 8개소(627면)를 무료로 개방한다.
관광대책반은 긴 연휴로 인한 방문객 증가에 대비하여 주요 관광 명소와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복지대책반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 3800여 명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4개 복지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한다.
생활민원처리반은 특별 전담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생활쓰레기는 10월 4·5·7·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10월 3·4·5·8·9일에 수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정보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응급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국번 없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 목포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재난 및 안전 관련 신고는 목포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연락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길어진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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