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 완성"

전국 입력 2025-09-30 15:37:25 수정 2025-09-30 15:37:25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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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중심 복지 실현…'장성형 복지 모델'로 희망찬 도시 조성 박차

김한종 장성군수(사진 가운데)가 마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장성군이 김한종 군수의 강력한 의지 아래 추진하는 '장성형 복지 모델'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편적 복지 실현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민선 8기 핵심 군정으로 자리 잡은 이 복지 정책은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 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 세대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전남 최초로 도입된 파격적인 시책으로 보호자가 3년 이상 장성군에 주소를 둔 30세 이하 대학생에게 학기당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분의 등록금 실비를 지원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여주고 있다. 이는 지역 인재가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김 군수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더불어 장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청소년 수당(꿈키움 바우처)'도 눈길을 끈다. 9~13세는 7만 원, 14~18세는 10만 원 상당의 바우처 포인트를 서점, 학원 등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 청소년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입학 축하금(초등 10만 원·중등 20만 원·고등 30만 원)을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새 출발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군수의 '장성형 복지 모델'은 어르신 복지 분야에서도 두터운 지원을 펼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어르신 고유 복지정책인 '효도권'의 지급액을 연간 18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또한 '효도권' 내 일정 금액을 식재료 구입에 쓸 수 있도록 '건강권'을 추가 도입해 실질적인 건강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효도권'은 이·미용, 목욕탕 이용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사회 참여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활동 시간을 30시간에서 39시간으로 늘렸으며 80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연간 14만4000원의 '택시 요금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하는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을 시행해 이동 편의를 증진했다.

김 군수는 어르신들의 주요 여가 공간인 경로당 환경 개선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에 대비해 지난 여름 총 62곳의 냉방기기를 교체했으며 등록 경로당 347곳은 물론 미등록 경로당 26곳에도 운영비·부식비·양곡 등을 보조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모든 경로당에 입식 테이블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 군수의 이러한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 시책은 장성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군정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심하고 촘촘한 ‘장성형 복지 모델’을 완성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희망찬 도시, 어르신이 활기찬 행복한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성형 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군민이 주인 되는 행복한 장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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