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 인사관리 위한 AI 에이전트 제품군 확장

경제·산업 입력 2025-10-01 11:45:05 수정 2025-10-01 11:45:05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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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평가부터 재무 마감까지

[사진=워크데이]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기업의 인사, 재무 및 에이전트를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는 인사 분야를 위한 새로운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 에이전트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일루미네이트 에이전트는 업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도구로, 인사(HR) 프로세스에 깊이 내장돼 있으며, 워크데이가 보유한 탁월한 데이터와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에이전트는 성과 평가, 인력 계획, 재무 마감과 같은 가장 복잡한 프로세스를 담당하며, 조직이 더 스마트하고, 더 빠르며, 더 높은 신뢰를 가지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투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실질적인 가치를 얻지 못하고 있다. 실제 업무 방식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한 채, 부분적이고 단편적이며 고립된 형태로 도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MIT의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수십억 달러가 AI에 투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5%의 조직만이 투자 수익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데이의 새로운 일루미네이트 에이전트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꾼다. AI를 업무 흐름에 직접 내장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실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게릿 카츠마이어 워크데이 제품 및 기술 부문 사장은 “너무 많은 AI 프로젝트들이 확장되지 못하거나 실제 가치를 제공하지 못한 채, 무작위적인 자동화 시도로 그치고 있다. 레거시 시스템과 폐쇄적인 플랫폼 위에서 AI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려는 장벽은 너무 높다”며, “워크데이 일루미네이트는 다르다.  특수 목적으로 설계된 AI 에이전트와 단일 개방형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을 기반으로, 우리는 AI 시대에 맞춰 ERP를 재정의하고 있다. 단순한 기록 시스템에서 벗어나, 실제 성과를 이끌어내는 적극적 실행 시스템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AI 에이전트 워크데이는 수백만 명의 근로자와 수만 개의 역할에서 매년 수조 건이 넘는 트랜잭션을 처리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조직 내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자금이 어떻게 흐르는지에 대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

인사 분야에서 축적된 이 깊은 문맥을 바탕으로, 워크데이는 가장 중요한 순간을 정확히 짚어내고 AI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곳에 적용할 수 있다. 일루미네이트 에이전트는 채용, 성과 관리, 계획 수립, 재무 마감 등과 같은 프로세스를 더욱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결과로 전환한다. 사람과 함께 일하도록 설계된 이 에이전트들은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를 대신 처리함으로써 직원들이 더 높은 가치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학습하고 적응하면서 점점 더 스마트해지고, 비즈니스 전반에서 더욱 가치 있는 파트너로 자리 잡게 된다.

HR 리더들은 AI 기반 업무 환경의 복잡성을 헤쳐 나가며, 사람들이 새로운 AI 시대에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지를 새롭게 고민하고 있다. 그들은 인재를 유치하고 유지하며 참여도를 높이는 동시에, 행정적 관리 업무 부담을 줄여야 하는 압박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인사용 ‘일루미네이트 에이전트’는 중요하지만 동시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더 나은 직원 경험을 창출하고, HR 팀이 전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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