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전통시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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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1 18:13:26
수정 2025-10-01 18:13:26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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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찾아 물가점검·상인 격려..."풍요로운 한가위 되길"
공 군수는 지난달 30일 과역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동강전통시장, 고흥전통시장, 녹동전통시장 등 관내 주요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민생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성수품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고물가와 소비 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 군수는 상인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지역과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수산물 소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고충을 겪는 수산물 판매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고흥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수산물은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소비를 당부했다.
고흥군은 추석 연휴 동안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성수품 가격 동향 조사와 불공정 상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통시장 현장에서 군민들과 만난 공 군수는 환한 보름달처럼 크고 풍성한 복이 군민 가정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한가위 인사를 전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그동안 고흥 발전을 위해 땀 흘려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석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는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어 "추석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며 "지역 경제를 살려 군민들의 행복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명절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명절 음식 꾸러미나 한돈 등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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