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9회 가족사진 공모전 수상작 20점 선정

전국 입력 2025-10-01 20:03:51 수정 2025-10-01 20:03:51 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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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9점 출품…행복상 1점·가족상 2점 등 20점 수상

제9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에서 행복상을 비롯한 총 20점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돼 1일 시상식을 갖고 최경식 남원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남원시]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함께라서 더 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열린 제9회 남원시 가족사진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해 1일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순간을 담은 총 17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남원시는 사진작가협회와 함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행복상 1점, 가족상 2점, 화목상 7점, 미소상 10점 등 총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행복상은 작품 '동생이 집에 처음 온 날'이 선정됐다. 또 가족상에는 '아빠가 쏘아올린 행복', '사랑은 그녀를 타고'가 이름을 올렸다.

화목상에는 작품 '함께라서 더 행복해', '붕어빵 부자', '3대가 함께한 생애 첫 춘향제', '우리 셋, 첫 집에서의 1년' 등 7점이 선정됐다.

미소상에는 작품 '온 가족의 야구장 나들이', '내가 오늘 갑이야~ 환갑',  '두 바퀴 위의 행복',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잎같이' 등 총 10점이 뽑혔다.

행복상 수상자는 "첫째 아이가 동생을 마주하며 지은 미소가 우리 가족의 행복을 가장 잘 보여준 것 같아 소중히 간직하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상작 20점은 향후 남원 흥부제와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등에서 전시되며, 남원시의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은 가족이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이를 홍보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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