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농심 구미공장 녹색기업 재지정

전국 입력 2025-10-02 11:19:17 수정 2025-10-02 11:19:1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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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현판 전달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10월 1일 ㈜농심 구미공장에서 녹색기업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서는 그간 추진한 녹색경영 활동을 보고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녹색기업 지정제도는 녹색경영체제 구축, 환경오염물질 저감 및 에너지 절감 등으로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사업장에 대해 환경청장 명의로 지정하는 것으로, 지정기간은 3년이다.

㈜농심 구미공장은 2019년 10월 최초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후 올해로 3회 연속 재지정됐다.

최근 3년간 설비개선 등을 통해 폐기물 및 온실가스 관리를 개선하고 용수 및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환경친화적 경영을 실천했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농심 구미공장이 녹색기업으로 재지정이 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녹색기업이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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