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 굿즈, 김천휴게소서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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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2 11:18:55
수정 2025-10-02 11:18:55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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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김천=김아연 기자] 김천시는 김천시 대표 SNS 캐릭터인 오삼이와 오삼이 가족(오삼이네) 굿즈를 김천휴게소(상행선)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삼이는 2020년 김천시에서 SNS 홍보용 캐릭터로 개발되어 현재 김천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성장했으며, 2025년 올해 저출산 시대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해 오삼이 아내(오순이)와 자녀(오둥이,오송이,오복이)로 구성된 가족 캐릭터가 추가로 개발됐다.
시는 그동안 조회수 110만 건을 기록한 오삼이 소재 웹툰(‘워킹대디 오삼이’) 제작 및 오삼이 현장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오삼이에 대한 팬덤을 확산하고 있던 차에 올해 케데헌(애니메이션‘케이팝 데몬 헌터스’)으로 촉발된 캐릭터 굿즈에 대한 뜨거운 관심까지 얹어져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굿즈를 판매하는 창구를 마련하게 되었다.
김천휴게소와 협업하여 관외 방문객들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김천휴게소(상행선)에 캐릭터 굿즈 판매대와 ‘오삼이네와 꼬달이 포토존’을 설치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김천시의 캐릭터를 홍보하고 김천시 캐릭터 굿즈의 지속적인 유통경로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판매하는 품목은 오삼이 가족 마그넷 및 양말을 포함하여 오삼이 인형 키링, 차량 방향제 등 캐릭터 기념품 공모전 등을 통해 제작한 12종이며, 김밥축제 캐릭터인 꼬달이 굿즈를 포함하여 판매 품목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귀엽고 친근한 우리 시 캐릭터 오삼이 굿즈를 일반 소비자가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대를 설치하여 캐릭터 산업 기반을 조금이나마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김천휴게소 외에 더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오삼이 가족이 출연하는 웹툰을 제작하는 등 부가가치가 큰 캐릭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와 김천휴게소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시 캐릭터 굿즈는 고속도로 통행량이 많은 이번 추석 명절과 10월에 개최되는 김밥축제에 대비하여 9월 말부터 판매가 시작됐으며, 굿즈는 실내 푸드코트 앞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yeuki50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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