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전국 입력 2025-10-03 13:56:11 수정 2025-10-03 13:56:11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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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보건 등 현장 지휘로 "공백 없는 행정" 강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이 3일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일행과 함께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사진=목포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목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연휴 첫날인 3일 오전 비상근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빈틈없는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조 권한대행은 김원이·서미화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종합상황실을 찾아 교통·안전·보건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비상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추석 연휴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으로 인해 대규모 관광객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 권한대행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비상 응급의료 체계와 교통 및 각종 안전 관리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장 근무자들에게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는 단순한 격려를 넘어 목포시 행정 책임자로서 비상 상황에 대한 단호한 대비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목포시는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총 8개의 대책반을 가동하며 공직자 371명을 투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핵심 대책반은 ▲교통대책반을 통한 원활한 소통 확보 ▲재난재해대책반의 안전 관리 강화 ▲보건위생반의 응급의료 체계 유지 등이 있다. 이처럼 분야별 전문 대책반을 운영하는 것은 사건·사고나 긴급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행정 공백을 만들지 않겠다는 목포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목포시 관계자는 "모든 대책반이 총력을 다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4·5·7·9일에, 음식물쓰레기는 3·4·5·8·9일에 수거하고 응급의료기관 정보는 119, 129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재난 안전 관련 신고는 목포시 재난안전상황실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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