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전국 입력 2025-10-10 14:23:37 수정 2025-10-10 14:23:37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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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5000여 명 찾은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 진두지휘

공영민 고흥군수가 추석 연휴 기간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고흥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열린 ‘추석맞이 녹동항 드론쇼 특별공연’이 5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일 고흥군에 따르면 드론쇼 행사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종료돼 공 군수의 안전 관리 철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이번 드론쇼는 공 군수가 고흥군의 대표 야간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명절 기간 동안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휴 3일(4·6·7일)간 ▲달빛미술관 ▲달토끼와 함께하는 추석 ▲고흥, 가을 나들이를 주제로 펼쳐졌으며 특히 추석 당일에는 1500대 규모의 드론과 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했다.

많은 인파가 녹동항 일원에 몰리면서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증가해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 군수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했다.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직접 구축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해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안전사고 제로(Zero)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추석 당일에는 공 군수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현장 분위기와 안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공연 종료 후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귀가하는 관람객들을 일일이 배웅하는 세심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드론쇼가 명절 기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야간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드론과 우주항공산업을 결합한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25일 폐막식을 앞두고 있으며 고흥군은 남은 기간에도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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