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 꼬막 배양장 화재현장 진두지휘…신속 복구·재발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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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3 13:02:53
수정 2025-10-13 13:02:53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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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꼬막 종묘배양장 화재, 인명 피해 없이 완전 진화…"생물 피해도 없어"
13일 보성군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총 5개 동 중 2개 동의 종자생산수조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화재 발생 당시 참꼬막 인공종자는 이미 7월에 최종 출하된 상태였고 가리맛조개 등 다른 종묘를 관리하는 수조는 피해를 입지 않아 생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보성경찰서와 보성소방서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 군수는 화재 당일 관계 부서와 함께 즉시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철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참꼬막 인공종자 생산 시설은 벌교꼬막의 멸종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2026년 종묘 배양 일정과 지역 어업인들의 양식 준비에 단 하나의 차질도 없도록 신속한 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이 시설이 국비와 군비 총 80억 원을 투입해 2014년에 준공된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의 중추"라고 강조하며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재발 방지 대책까지 마련해 안정적인 종묘 생산 기반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보성군은 해당 시설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재해복구공제에 가입돼 있음을 확인하고 공제회와의 협의를 통해 피해 복구비 산정과 보상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철우 군수의 지침에 따라 군은 복구 공사를 속도감 있게 진행해 어업인 지원에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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