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이섬이 그 남이섬?"...생성형AI 오류 잡는다
전국
입력 2025-10-14 13:03:39
수정 2025-10-14 13:03:39
강시온 기자
0개
경기도가 생성형AI로 제공한 지리정보 및 정책 관련 오류를 다수 발견했다.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 사이버 외교사절반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와 본격 협력에 나섰다.
기존의 AI 기술이 생성한 경기도 관련 오류 사례로는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을 경기도 가평군 남이섬이라고 답변하거나 경기도의 광교청사 이전 연도를 2016년, 2023년 등 제각각으로 안내하는 경우 등이다.
또 버스 환승제도, 청년정책 등 도 정책에 대한 서술 오류, 문화유산의 이미지를 변형하거나 역사적 맥락이 축소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반크는 경기도 공식 누리소통망(SNS), 누리집 등을 통한 AI 오류 신고 캠페인 전개, AI 오류 신고보상시스템 도입, 대학·연구기관의 AI 관련 학과 및 민간기업과 협력 모델 구축 등을 제안했다.
경기도는 생성형 AI 시대의 정보 신뢰도 확보와 윤리적 활용 기반 마련을 개진해 나갈 계획이다./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천시, 학교폭력 안전망 강화 ‘원팀’ 체제 구축
- 2오세현 아산시장, 진다례 통해 세대 존중과 화합 강조
- 3인천시, 이동형 홍보로 ‘안전한 도시’ 이미지 강화
- 4천안시, 밤이 머무는 도시 만든다
- 5당진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발…두 달간 집중 모금
- 6한미약품 면역조절 항암 신약 HM16390, 글로벌 단독·병용 임상 순항
- 7임실군, 내년 임실N치즈축제 준비 본격화
- 8푸드테크 기업 넷, 고체형 토닉워터 ‘포켓토닉’으로 해외 진출
- 9예술이 바라본 'AI시대' "인간은 기계에 지배당할 것인가"
- 10KB국민카드, 겨울방학 맞이 해외호텔 예약 할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