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사회로 도약'…목포시·목포교육지원청, 학교자원 재활용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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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4 14:00:41
수정 2025-10-14 14:00:41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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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사회 구현·미래세대 환경의식 고취

14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에서 '학교자원 재활용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목포시와 목포교육지원청이 협력해 학교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목포교육지원청이 선정한 학교들은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며 목포시는 이를 무상으로 수거하고 재활용한다. 이로써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은 물론 학생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정덕원 목포교육장이 참석해 자원 보존과 재활용, 소비 최소화를 실천하는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함께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목포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주민 1인당 자원 재활용률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교육과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순환경제로의 전환은 필수적이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목포가 순환경제 사회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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