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보건의료 분야서 빛났다…복지부 장관상 수상

전국 입력 2025-10-14 15:03:58 수정 2025-10-14 15:03:58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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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서 ‘우수 지자체’ 선정

진도군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진도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2차 년도 시행 결과 및 3차 년도 시행계획 수립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진도군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 년도 시행 결과를 구체적이고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하며 연관성 높은 개선 방안과 3차 년도 계획을 수립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도군이 제시한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은 ▲주민 중심의 예방적, 통합적 건강관리 강화 ▲보건의료 역량 강화 및 감염병 관리로 지역사회의 건강 기반 조성 ▲따듯한 동행, 치매 및 정신 안전망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는 앞서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려는 진도군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펴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진도군이 추진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기쁨을 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충실히 실천해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했으며 진도군을 포함한 32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진도군의 이번 수상은 지역 보건의료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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