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3억 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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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15 16:17:18
수정 2025-10-15 16:17:18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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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군수 “취약계층 지원·장학사업·주민 복리 증진에 활용할 것”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용된다.
장흥군은 올해 초부터 전국 향우회와 각종 축제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답례품을 다양화하고 계절·명절 이벤트 운영으로 참여를 유도한 결과, 2025년 한 해 모금액이 3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을 아끼고 응원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장학사업, 주민 복리 증진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내년에도 기부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전략과 특색 있는 답례품 발굴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자치단체에 기부금을 납부하면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된다.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의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의 30%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1인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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